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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취해 질주’ 반포대교 추락 포르쉐 운전자 구속 송치

병원 관계자는 “약물 건넸다” 자수

입력2026-03-06 15:12

약에 취한 상태로 포르쉐 차량을 몰고 반포대교를 달리다 한강 둔치로 추락한 운전자 A 씨가 지난달 27일 서울 마포구 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옷으로 얼굴을 가리고 휠체어를 탄 채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약에 취한 상태로 포르쉐 차량을 몰고 반포대교를 달리다 한강 둔치로 추락한 운전자 A 씨가 지난달 27일 서울 마포구 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옷으로 얼굴을 가리고 휠체어를 탄 채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약에 취한 상태로 반포대교를 달리다 한강 둔치로 추락한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 등을 받는 30대 여성 A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8시 44분께 포르쉐 SUV를 몰고 반포대교를 주행하다 난간을 뚫고 잠수교 인근 한강 둔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포르쉐는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전면부가 파손됐고 40대 남성 B 씨가 몰던 벤츠 차량도 앞부분이 크게 찌그러졌다.

경찰은 추락한 A씨의 차량에서 프로포폴 빈 병과 약물이 채워진 일회용 주사기, 의료용 관 등을 다량 발견하고 불법 처방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해왔다. 지난 2일에는 A씨가 운영하는 병원 마케팅 대행업체와 사업 관계인 한 병원의 직원이 자진 출석해 자신이 약물을 건넸다고 진술한 바 있다.

경찰은 A씨의 약물운전과 위험운전치상 혐의를 추가 조사한 뒤 별도 송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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