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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장이 없네요?”... 새롭게 탈바꿈한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입력2026-03-08 10:01

수정2026-03-08 10:01

김재원(왼쪽) 앨리스그룹 대표가 지난달 26일 서울 강남에서 열린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제5대 신임의장에 선출돼 한상우 위즈돔 대표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사진 제공=코리아스타트업포럼
김재원(왼쪽) 앨리스그룹 대표가 지난달 26일 서울 강남에서 열린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제5대 신임의장에 선출돼 한상우 위즈돔 대표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사진 제공=코리아스타트업포럼

국내 스타트업 협회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새로운 의장을 선출하면서 조직 개편에 착수했다. 기존에 여러 부의장들이 의장과 함께 협회 의사 결정을 함께 내리는 구조였으나 부의장단을 폐지하고 전략위원장들에게 권한과 책임을 맡기기로 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지난달 26일 5대 의장에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를 선출하면서 기존의 부의장단을 없애기로 결정했다. 직전 의장인 한상우 전 의장 체제에선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의장, 김민지 브이드림 대표, 구태언 테크앤로벤처스 대표 등 3명이 부의장으로서 협회 의사 결정 참여했다. 이들은 한 전 의장 부재 시 의장 역할을 대행하기도 했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내에선 이번에도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와 김주영 하이퍼엑셀 대표 등을 부의장단으로 합류시키는 방안이 논의된 것으로 전해지나 결국 부의장단 체제를 폐지하기로 했다.

대신 향후 각 분과위원장들이 부의장단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분과위원회를 전략위원회로 개칭하고 전략위원장 중심의 협회 의사 결정 체계를 꾸리는 형태의 조직 개편을 추진 중이다. 현재 협회엔 글로벌분과, 대외정책분과, 성장발전분과, 지역분과, 커뮤니티분과, ESG분과 등 업무별 6개 분과가 설치돼 있다. 협회는 새로운 분과 증설을 포함한 전략위원회 조직 개편을 논의하는 중이다.

이번 조직 개편은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사 결정에 더 많은 이사 회원사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추진된다. 기존 부의장단 체제는 각 부의장들이 중간에서 이사사의 의견을 규합해 효율성 측면에서 장점이 있었다. 그러나 일각에선 옥상옥 구조로 이사사들의 협회 운영 참여 동기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존재했다. 이에 김 의장과 협회 운영진은 전략위원장 중심 의사 결정 구조를 재편해 더 많은 이사사들이 협회 활동에 참여하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 관계자는 “아직 전략위원회 구상은 확정되지 않았다”면서도 “각 분야별 전략위원장들이 활동을 열심히 하는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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