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서울시장 경선 불참…“당에 헌신할 것”
“대한민국 명운 달린 중요한 선거”
“한마음으로 李정부 폭주 막아야”
‘한국시리즈 경선’ 불발 가능성 ↑
입력2026-03-08 11:11
서울시장 주요 후보군으로 거론되던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이 8일 경선 불참을 선언했다.
신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저의 정치적 진로와 당이 처한 상황, 그리고 지역구 사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며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들었고 짧지 않은 시간 고민과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고 했다.
신 의원은 “무엇보다 부족한 저에게 출마를 권유하고 성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하지만 지금은 나아가기보다는 잠시 멈춰 서서 당에 헌신하는 길을 찾는 것이 옳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지방선거는 대한민국의 명운이 달린 중요한 선거”라며 “당 지도부와 출마자, 당원, 지지자 모두 한마음이 되어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의 폭주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금씩 생각이 다를지라도 이제는 정말 한마음이 되어서 하나의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저 역시 그 길에서 승리를 위해 어떤 역할이든 마다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신 의원이 경선 불참을 선언하며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도입한 ‘한국시리즈 경선’도 불발될 가능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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