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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배당 합리적” ISS, 삼성생명·화재 주총 안건도 찬성

사외이사 감사위원 선임 등 모두 찬성 의견

전자 주총 등 상법개정 반영 긍정적 평가도

입력2026-03-08 12:33

수정2026-03-08 18:00

지면 9면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가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상정한 3월 정기 주주총회 전체 안건에 대해 찬성을 권고했다.

8일 금융계에 따르면 ISS는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기관투자가를 위한 의안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구체적으로 삼성생명이 상정한 이익배당과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 삭제, 임채민 사외이사의 감사위원 선임 등 전체 주총 안건에 대해 찬성을 권고했다. 삼성화재도 이익배당, 집중투표제 관련 정관 정비, 김재신 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의 사외이사 선임, 박진회·박성연 사외이사의 감사위원 선임 등을 상정했는데 모두 찬성 의견을 받았다.

ISS는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배당금 수준이 회사 재무 상태나 한국 시장의 낮은 배당 관행을 고려했을 때 합리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의 지난해 결산 주당배당금(DPS)은 각각 5300원, 1만 9500원으로 전년 대비 17.7%, 2.6% 증가했다. ISS는 두 회사 모두 “한국 기업의 배당 성향은 일반적으로 낮기 때문에 단순히 배당 성향이 낮다는 이유만으로 반대를 권고하면 배당 자체가 지급되지 않아 주주에게 손해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상법 개정으로 도입된 집중투표제 배제 금지와 전자 주주총회 도입,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시 최대주주 의결권 3% 제한 등을 정관에 반영하는 안건도 찬성했다. ISS는 “주주 이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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