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사선 통과 강력 촉구…이현재 “주민 불편 더는 감내하기 어려운 수준”
위례신사선 예타 통과 36회 이상 건의
오는 10일 재정사업평가위서 최종 결론
입력2026-03-08 15:49
경기 하남시가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중앙정부에 36회 이상 건의하는 등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예타 조사 최종 결과 발표를 앞두고 시는 정부의 결단을 강력히 촉구했다.
8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2월 22일 기획예산처와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신속 예타 통과’를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국토교통부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등 중앙부처를 상대로 위례신사선 조속 추진과 하남 연장안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1월 15일 성명서를 통해 “위례신사선 사업이 과도하게 지체되면서 정부 정책에 대한 신뢰도가 땅에 떨어졌다”고 비판하고, “주민들의 교통 불편은 더 이상 감내하기 어려운 수준에 도달했다”며 사업 시급성을 강조했다.
한편 지난 6일 기획예산처 재정사업평가 분과위원회에서 AHP종합평가가 진행됐다. 오는 10일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통해 최종 결과가 발표될 전망이다.
하남시 관계자는 “위례신사선은 지난 2018년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하며 재무적 타당성이 이미 검증된 사업”이라며 “13만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이목이 쏠려있는 만큼 반드시 통과되어 주민들의 고통이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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