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다주택자 비중 상승 전환…잔액 36조 원 ↑
주담대 다주택자 잔액 373조 원
다주택자 비율 30.0%→31.9%
입력2026-03-08 18:05
지면 6면
지난해 전체 주택담보대출에서 다주택자 대출이 차지하는 비율이 상승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이 국가데이터처·한국은행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주담대 잔액 중 2건 이상 주담대를 받은 다주택자의 잔액은 2024년 약 337조 원에서 지난해 373조 원으로 36조 원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체 주담대에서 다주택자 비율도 31.9%로 늘었다. 이 비율은 2021년 34.2%, 2022년 32.0%, 2023년 31.2%, 2024년 30.0%로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었는데 지난해 상승 추세로 전환한 것이다.
한편 전체 주담대 잔액은 2021년 985조 4000억 원에서 지난해 1170조 7000억 원으로 꾸준히 상승 추세다. 차 의원은 “정부가 강력한 대출 규제를 통해 부동산 시장을 안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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