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듣기

  • 글자 크기

    글자 크기 설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기사 공유

  • 북마크

  • 다크모드

  • 프린트

네이버 채널구독

다음 채널구독

LG유플러스, 퓨리오사AI와 기업용 ‘AI 어플라이언스’ 개발 협약

LG 기업용 AI·엑사원과

퓨리오사AI NPU 통합

공공·국방 등 폐쇄 환경 적용

입력2026-03-08 18:13

지면 12면
이상엽(왼쪽) LG유플러스 최고기술책임자(CTO)와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가 스페인 바르셀로나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6 현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이상엽(왼쪽) LG유플러스 최고기술책임자(CTO)와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가 스페인 바르셀로나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6 현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032640)가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와 손잡고 기업 내부에서 안전하게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소버린 AI 어플라이언스’를 개발한다.

8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양사는 4일(현지 시간)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6’이 열린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지에서 AI 인프라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엽 LG유플러스 최고기술책임자(CTO)와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소버린 AI 어플라이언스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소버린 AI 어플라이언스는 데이터가 외부 클라우드로 전송되지 않고 기업 내부 인프라(온프레미스 환경)에서만 처리되는 일체형 AI 장비다. 복잡한 서버 구성이나 설비가 없더라도 전원과 네트워크만 연결하면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AI 인프라를 개별 구축하지 않아도 설치 즉시 활용 가능한 완제품 형태라는 점이 특징이다.

소버린 AI 어플라이언스는 LG유플러스의 기업용 AI 플랫폼, LG AI연구원의 AI 모델 ‘엑사원(EXAONE)’, 퓨리오사AI의 저전력·고효율 신경망처리장치(NPU)를 통합한 장비다. 폐쇄적인 망 환경에서도 빠르게 검색하고 응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성한 것이다. 퓨리오사AI가 최근 양산을 시작한 2세대 NPU 레니게이드는 엑사원 4.0의 추론 성능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또한 전력 사용과 제반 비용을 크게 줄이는 방향으로 인프라 설계를 지원한다.

양사는 기업 내부에서 바로 운영이 가능한 소버린 AI 모델을 구현함으로써 외부 클라우드 활용이 제한적인 공공·국방·의료·금융·제조·연구기관 등에서도 AI를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 서울경제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다음
이전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