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년 창업가, 日·베트남 진출 지원
39세 이하 창업자 대상
기업당 최대 1억 지원
입력2026-03-09 06:38
인천 청년 창업가 25명이 일본·베트남에 진출한다. 인천시가 9일부터 27일까지 ‘청진기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만 39세 이하 기술 분야 (예비)창업자로 거주지 또는 사업장이 인천에 있어야 한다. 창업 7년 이내 청년 기업인도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진출 대상국은 일본과 베트남이다. 일본은 대기업과 벤처투자 중심의 안정적 혁신 환경을 갖춰 기술 기반 초기 창업 기업의 시장 진입에 유리하다. 베트남은 젊은 인구 구조와 디지털 산업 성장세를 바탕으로 신흥시장 내 확장 가능성이 높다.
선발자에게는 기업당 최대 1억 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맞춤형 컨설팅과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현지 시장조사 및 파트너 매칭, 후속 지원 연계까지 단계별 지원 체계를 갖췄다.
2023년 시작된 청진기 사업은 지난해 베트남 20개 사, 말레이시아 5개 사의 해외 진출을 지원해 업무협약(MOU) 62건 체결, 투자유치 47억 원, 수출 233만 달러, 특허 출원·등록 71건의 성과를 거뒀다. 말레이시아에 진출한 로비고스는 현지 편의점 300여 곳에 스마트 물류 시스템을 공급하고 약 6만 6000㎡(2만 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착공했다. 베트남에 진출한 앙호두는 K-디저트 프랜차이즈로 호치민에 플래그십 매장 3곳 개점을 앞두고 있다.
이남주 인천시 미래산업국장은 “인천 청년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밀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인천창업플랫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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