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유가 급등에 원·달러 환율 1494원 또 넘겨
입력2026-03-09 09:13
수정2026-03-09 11:09
중동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는 등 급등하면서 원화 약세가 심화되고 있다.
9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원달러 환율이 1494원에 거래됐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6.6원 오른 1493원에 개장했다. 중동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는 등 스태그플레이션(고물가 속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며 위험회피 심리가 확산된 영향이다.
달러 강세 흐름 속에서도 원화는 주요 통화보다 유독 약세를 보이고 있고 환율 변동성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이달 들어 6일까지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의 일일 변동 폭은 주간 거래 기준 평균 13.2원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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