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스위스 중앙은행, 18.5조 원 통화스와프 5년 연장
한은 “기축통화국과 갱신...외화 안전판 강화”
입력2026-03-09 14:09
수정2026-03-09 14:27
한국은행과 스위스 중앙은행이 18조 5000억 원 규모의 통화 스와프 계약을 연장했다.
한은은 9일 스위스 바젤에서 스위스 중앙은행과 원화와 스위스프랑 간 통화 스와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2031년 3월 1일까지 통화 스와프가 연장된다. 당초 2018년 최초 계약이 체결됐는데 2021년 계약이 5년 연장됐고 이번에 다시 5년을 연장한 것이다.
계약 금액은 100억 스위스 프랑이다. 그간의 환율 변화를 반영해 원화 기준 지원 한도는 기존 11조 2000억 원에서 18조 5000억 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스위스프랑 기준 한도는 기존과 동일하다.
한은은 “스위스는 핵심 기축통화국으로서 금번 통화 스와프 갱신으로 금융위기시 활용가능한 우리나라의 외환부문 안전판이 강화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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