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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기름값 2000원 성큼…공정위 ‘담합 혐의’ 정유사 현장조사 착수

입력2026-03-09 14:49

수정2026-03-09 18:09

유가 급등으로 정부가 최고가격 지정을 검토 중인 9일 오전 9시 기준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1897.7원으로 전날보다 2.3원 올랐다. 경유 가격은 같은 시각 1920.1원으로 2.3원 상승했다. 연합뉴스
유가 급등으로 정부가 최고가격 지정을 검토 중인 9일 오전 9시 기준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1897.7원으로 전날보다 2.3원 올랐다. 경유 가격은 같은 시각 1920.1원으로 2.3원 상승했다. 연합뉴스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 정유사의 석유제품 담합 혐의에 대해 현장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카르텔조사국은 이날 SK에너지,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에 대한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앞서 공정위는 이달 6일 유관기관과 ‘불공정거래 점검팀’ 2차 회의에서 “지방사무소를 총동원해 고유가 주유소를 중심으로 담합 가능성을 점검하고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즉시 현장조사를 개시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공정위는 당시 중동 상황으로 철저한 석유 시장 모니터링·감시가 필요해졌다며 전국 주유소 가격과 품질을 면밀히 감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월 2000회 이상 특별검사 등을 시행하겠다고도 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내부 조사를 통해 담합 행위가 포착된 데 따라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 관계자는 “중동 상황에 편승해 발생하는 시장교란 행위를 적극 감시하겠다”며 “민생 품목의 가격 추이를 지속 모니터링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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