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섭 엘앤피코스메틱 회장, 고려대 세종캠퍼스 20억 추가 기부
4년간 5억원씩 추가 기부 약정
입력2026-03-10 09:38
수정2026-03-10 12:58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는 엘앤피코스메틱 권오섭 회장이 학생 복지와 대학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기부 의지를 밝히며 향후 4년간 매년 5억 원씩 총 20억 원을 추가로 기부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권 회장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학생회관 리모델링을 위해 10억원을 기부하고 학생회관에 ‘메디힐 홀’을 조성해 학생들의 자치 활동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추가 기부는 대학의 교육 환경 개선과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기 위한 취지다.
권오섭 회장이 지금까지 고려대에 전달한 누적 기부금은 약 251억 원에 이른다. 그는 2016년 ‘메디힐 지구환경관’ 건립을 위해 120억 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체육발전기금과 장학금 지원, 럭비부 후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학교 발전을 지원해 왔다. 2023년에는 의학발전기금 50억 원을 기탁하며 안암병원 신관 대강당 ‘메디힐 홀’ 조성에 기여했다.
권 회장은 모친이신 故 유임순 여사님의 가르침 아래 ‘베풂은 선택이 아닌 책임’이라는 신념을 품고 그 뜻을 오랜 시간 사회와 다음 세대를 향한 실천으로 이어왔다.
권오섭 회장의 기부를 통해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학생회관에 조성된 ‘메디힐 홀’은 도전과 책임, 나눔의 정신을 이어받은 학생들의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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