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듣기

  • 글자 크기

    글자 크기 설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기사 공유

  • 북마크

  • 다크모드

  • 프린트

네이버 채널구독

다음 채널구독

삼성, 3D 모니터 전용 게임 2배로 늘린다

세계 최대 게임 컨퍼런스 참가

오디세이 3D 지원 게임 60→120종

‘붉은 사막’에 HDR 신기술 적용

입력2026-03-10 09:52

삼성전자 모델이 9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GDC 페스티벌 오브 게이밍 2026’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로 3D 게임을 즐기고 있다. 사진 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모델이 9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GDC 페스티벌 오브 게이밍 2026’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로 3D 게임을 즐기고 있다. 사진 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005930)가 자사 게이밍(게임용) 모니터로 지원하는 3차원(3D) 게임을 올해 2배 규모로 늘려 업계 협력을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9일(현지 시간)부터 13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GDC) 페스티벌 오브 게이밍 2026’에 참가해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가 지원하는 ‘3D 모드’ 게임을 올해 120종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60여 종의 2배 수준이다.

오디세이 3D는 별도 안경 없이도 시선 추적과 화면 맵핑 기술을 통해 게이머의 시선에 맞춰 실시간으로 화면 깊이와 입체감을 구현하는 기술이 적용된 모니터다. 게이머는 이를 통해 게임을 3D 그래픽으로 즐기는 ‘3D 모드’를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기존 ‘퍼스트 버서커: 카잔’, ‘스텔라 블레이드’, ‘P의 거짓: 서곡’, ‘몬길: 스타 다이브’에 이어 ‘헬 이즈 어스’, ‘크로노스: 더 뉴 던’ 등에도 3D 모드를 지원할 계획이다. 헬 이즈 어스는 로그 팩터에서 개발한 3인칭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이달 중 3D 모드가 적용된다.

삼성전자는 GDC 행사장 인근 메리어트 마르퀴스 호텔에 별도의 행사장을 마련하고 오디세이 3D를 포함해, 게이밍 모니터 최초 6K 초고해상도 32형 ‘오디세이 G8’, 세계 최초 듀얼 모드 기반으로 최대 1040Hz 주사율을 구현한 ‘오디세이 G6’ 등 올해 오디세이 신제품을 소개한다.

삼성전자는 또 글로벌 게임 제작사들과 손잡고 ‘HDR10 플러스 게이밍’ 기술을 확대 도입한다. 특히 이달 출시되는 펄어비스의 오픈월드 어드밴처 게임 ‘붉은 사막’에도 이 기술을 적용한다. HDR10 플러스 게이밍은 게임 콘텐츠의 장면과 프레임을 분석해 입체감을 높여 게임에 최적화한 HDR 화질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2022년부터 오디세이 제품이 이 기술을 적용해왔다.

GDC는 1000명이 넘는 연사와 3만 명 이상의 게임 개발자 등이 참가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에서는 700개 이상의 세션이 열린다.

이종욱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의 혁신적인 게이밍 기술을 전 세계 게임 제작자에게선보이게 됐다”며 “GDC 2026을 시작으로 게임 콘텐츠 업체와 보다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전세계 게이머들에게 한층 더 몰임감 있는 게임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 서울경제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다음
이전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