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듣기

  • 글자 크기

    글자 크기 설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기사 공유

  • 북마크

  • 다크모드

  • 프린트

네이버 채널구독

다음 채널구독

김용태 “절윤 선언, 장동혁도 고마웠을 것...윤리위원장 책임져야”

張, 윤어게인 연호 본인도 난감했을 것

결의문 작성으로 선거 최소한 기반 마련

당내 윤어게인 인사 처분도 뒤따라야

입력2026-03-10 11:12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뉴스1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뉴스1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이 10일 당이 ‘절윤 결의문’을 채택한 데 대해 “장동혁 대표도 자연스럽게 이런 상식적인, 헌법적인 테두리 안으로 같이 들어올 수 있었던 것에 대해 속으로는 의원들한테 고마움을 느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이날 ‘SBS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윤어게인이라고 하시는 분들, 이런 극우지지층분들이 장 대표를 연호하면 할수록 장 대표도 국민들과 괴리가 된다는 점을 스스로도 알고 계셨을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장 대표가 전날 결의문을 채택한 의원총회장에서 줄곧 침묵을 지킨 것과 관해서는 “그간 본인을 지지하셨던 분들하고의 관계도 있다 보니 특별한 언급은 없으셨던 것 아닐까”라며 “하지만 뜻은 저희하고 함께 하셨던 거라고 생각한다”고 판단했다.

김 의원은 “결의문 작성으로 끝나서는 안 되고, 앞으로 오늘부터 우리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행동이 굉장히 중요할 것”이라며 “국민들이 받아들이시기에는 선거 끝나고 또 바뀌는 거 아니냐 이런 생각들을 하실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당원의 강령이라든지, 우리의 믿음이라든지 이런 것으로 확정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어제 결의문 작성으로 선거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번 결의문으로) 사실 지방선거에서 바로 중도층이라든지 중도보수한테 소구력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의원들은 거의 없으실 것”이라면서도 “다만 우리가 앞으로 지방선거, 그리고 나아가서 총선을 대비하면서 우리 당이 정말 국민들한테 가까워지고 있다라는 최소한의 전제조건이 어제 결의문에 담겼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윤어게인 관련 당내 인사에 대한 처분도 뒤따라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실제로 당의 윤리위원회가 독립기구라고는 하지만 윤리위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당이 희화화되고 완전히 우스꽝스러워졌다”며 “여기에 대한 책임을 누가 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 대표가 임명권을 행사하기 어렵다면 윤리위원장 스스로가 내려오시는 것도 당을 위하고, 국가를 위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한동훈 전 대표 복당에 관해서는 “복당은 지금 상황으로서는 장 대표가 바로 결단 내리기는 어려운 측면도 있을 것”이라며 “이걸 해 주셔야만 지도자로서 당내의 많은 분들한테 더 인정을 받을 수 있다라고 생각한다”고 분석했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 서울경제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다음
이전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