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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 갤럭시도 AI 신기능 쓴다

에이전트 담은 최신 원UI

S26 이어 내달 S25 배포

샤오미도 ‘미클로’ 선봬

입력2026-03-10 16:13

지면 13면
갤럭시 S26 시리즈. 사진 제공=삼성전자
갤럭시 S26 시리즈. 사진 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005930)가 ‘갤럭시 S26’ 시리즈에 탑재한 인공지능(AI) 신기능을 조만간 구형 스마트폰에도 배포한다. 갤럭시 AI폰 전반의 성능을 강화해 애플·샤오미의 추격에 맞선다는 구상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운영체제(OS) 최신 버전 ‘원UI 8.5’를 다음달 ‘갤럭시 S25’ 시리즈에 적용할 계획이다. 원UI 8.5는 11일 출시되는 갤럭시 S26에 최초로 탑재된다. 구글과 퍼플렉시티 AI를 기반으로 음성 대화만으로 택시 호출 같은 앱 실행을 대신해주고 사진을 편집해주는 등의 에이전트(비서) 기능을 지원한다.

AI 신기능은 갤럭시 S26 출시 약 한 달 만에 구형폰으로 확산하게 됐다. 지난해 신제품 S25의 ‘원UI 7.0’이 출시 두 달 후 구형폰에 지원됐던 것에 비해 일정이 앞당겨졌다. 통상 신제품 흥행을 위해 최대한 구형폰 대비 기능 차별화를 시도하지만 올 해는 ‘갤럭시 AI’ 확산에 집중해 갤럭시 시리즈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은 최근 “더 많은 AI 기업과 전략적 협업에 열려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애플·샤오미와 본격적인 ‘AI 비서폰’ 경쟁을 앞두고 있다. 애플은 조만간 챗GPT에 이어 제미나이를 아이폰에 탑재한다. 샤오미는 최근 스마트폰용 AI 비서 ‘미클로’의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 미클로는 갤럭시 AI와 유사하게 AI 스스로 앱을 실행하며 명령을 처리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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