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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만 중장년 잡는다”…인천시, 40~60대 겨냥 ‘투트랙’ 일자리 지원

40대 재취업은 ‘잡스인천’에서

50·60대 생애전환은 ‘신중년아지트’

​인천TP 연계 운영으로 선순환 구조 구축

입력2026-03-10 18:35

인천시청 전경. 출처 : 인천시
인천시청 전경. 출처 : 인천시

인천시가 124만 중장년을 겨냥한 취업지원과 생애전환 프로그램을 새로 선보인다. 한 축으로는 40대 이상 시민의 재취업을 돕고, 다른 한 축으로는 50~60대 은퇴·퇴직 예정자의 진로 재탐색을 지원하는 ‘투트랙’ 체계 구축이 골자다.

​10일 시에 따르면 인천지역 40~64세 중장년은 약 124만 명(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체 인구의 41%에 이른다. 중장년 인구 증가와 급변하는 고용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시는 지난해 11월 ‘인천시 중장년 일자리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지원 대상을 기존 50세 이상에서 40세 이상 65세 미만으로 넓혔다.

투트랙 체계의 한 축인 ‘잡스인천’(남동구 예술로)은 올해부터 40대 이상 중장년 취업지원 전담기관으로 전환한다. 2017년 문을 연 이 센터는 상담·교육과 경력전환 프로그램, 대량 고용변동 사업장의 이·전직 지원, 지역 고용동향 분석 등을 담당하며, 정보검색·커뮤니티 공간과 스터디룸, 상담석 등을 갖췄다. 지난해 355명을 취업으로 연결한 데 이어 올해는 취업 300명, 프로그램 50건 운영을 목표로 하고, 사업비는 2억 6000만 원이다.

또 다른 축인 ‘신중년아지트’(미추홀구 석정로)는 은퇴·퇴직 예정자 등 진로 재탐색이 필요한 50~60대를 위한 열린 공간이다. 290.4㎡ 규모의 공간에 아지트, 다목적룸, 행정공간을 갖추고 종합상담과 역량강화 교육, 채용지원 행사, 동아리 활동 지원 등을 운영해 지난해 이용인원 1336명, 대관 104건, 특강·프로그램 31건을 기록했다. 올해는 이용인원 1100명(중복 제외), 대관 110건, 특강·프로그램 48회를 목표로 하며, 사업비는 2억 3000만 원이다.

두 기관은 인천테크노파크가 모두 위탁 운영해 연계를 강화했다. 잡스인천에서 경력 설계를 마친 참여자가 신중년아지트의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이어지고, 이후 지역사회 활동으로까지 확장되는 선순환 구조를 지향한다. 세부 일정과 참여 방법은 각 사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길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중장년층이 안정적으로 인생 2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중장년의 경험과 역량이 지역 성장의 동력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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