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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절윤보다 기름값, 코스피가 우선...국민 일상 보자”

절윤 선언문 여진...“중요한지 의문”

낮은 지지율은 정책 측면 부족함 때문

당 논쟁 내용 바뀌어야...정책 무기 찾자

입력2026-03-12 09:12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성형주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성형주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과 절연)’ 논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당을 비판했다. 주가, 기름 값 등 국민 일상을 겨냥한 정책 무기를 마련에 나서야 할 때라는 것이다.

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당의 총의가 확립되었음에도 절윤을 했느냐, 후속 조치는 무엇이냐를 두고 정쟁이 이어지고 있다”며 “하지만 지금 당과 윤 전 대통령과의 관계가 국민의 삶에 얼마나 중요한 문제인지는 의문이다”고 말했다.

그는 “실제 지역을 다녀보면 매일 기름값과 코스피 숫자를 두고 말이 오가도 정치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며 “1원 단위의 기름값과 주가지수에 따라 하루를 기분 좋게 마치거나 내일을 걱정하는 것이 국민의 일상”이라고 지적했다.

당 지지율이 낮은 이유는 절윤 여부가 아니라 정책 측면의 부족함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안 의원은 “우리 당의 지지율이 낮은 이유도 시민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해결의 방법을 제시하지 못해서가 아닐까 생각한다”며 “주유소와 주식장 등에서 벌어지는 삶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수백 번 과거를 언급한들 국민의 마음을 회복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당을 향해 “윤석열 전 대통령은 정치적으로 끝난 사람이고 이제 당내 논쟁의 내용이 바뀌어야 한다”며 “어렵게 선거에 나서는 후보자들의 손에 쥐여줄 정책적 무기를 마련하는 데 진심을 다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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