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에서도 민심 역전...TK 지지율, 민주 ‘29%’ 국힘 ‘25%’
전체 정당지지율은 민주 43%, 국힘 17%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67%로 직전 조사와 동일
응답자 55% “충남·대전, TK 통합 지선 이후에”
사법개혁 3법 ‘필요하다’ 42%, ‘우려된다’ 41%
입력2026-03-12 11:50
수정2026-03-19 09:38
대구·경북(TK)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을 넘어선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발표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이달 9~11일 3일간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TK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이 29%의 지지율을 얻어 국민의힘에 4%포인트(P) 앞섰다.
직전 조사에서 해당 지역 지지율은 두 정당 모두 28%로 동률이었다. 다만 상황이 역전되면서 2주 만에 전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에 앞서는 결과가 나타났다.
정당별 지지도 조사 결과를 보면 더불어민주당은 43%로 직전 조사 대비 2%P 내렸다. 국민의힘은 17%로 직전 조사와 동일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는 취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직전 조사와 동일한 67%를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신뢰한다’는 답은 직전 대비 4%P 오른 66%를 기록했으며, ‘신뢰하지 않는다’는 답변은 4%P 떨어진 29%로 조사됐다.
다가오는 지방선거 관련 질문에서 ‘현 정부의 국정안정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50%를 기록했다. 반면 ‘현 정부 견제를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야 한다’는 응답은 35%에 그쳤다.
국회 계류 중인 충남·대전, 대구·경북 행정 통합의 추진 시점에 대한 질문에는 55%가 ‘지방선거 이후 추진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27%가 ‘신속히 처리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민주당이 강행 처리한 사법개혁 3법(법왜곡죄·대법관 증원법·재판소원법)에 대해서는 42%의 응답자가 ‘필요하다’고 했으며, 41%가 ‘우려된다’고 답해 팽팽히 맞섰다.
NBS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7.3%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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