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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가전 고도화…광주, 뿌리산업 특화단지 재편

‘용접특화단지’ 신규 지정 추진

금형특화단지 공모도 신청·준비

입력2026-03-12 17:28

광주광역시청 전경. 사진 제공=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청 전경. 사진 제공=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는 자동차와 가전 등 지역 주력산업의 근간이 되는 뿌리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특화단지 고도화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12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시는 평동일반산업단지 내 ‘용접 뿌리산업 특화단지’ 신규 지정을 오는 1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하는 등 뿌리산업 고도화를 위한 국비 확보 전략 수립에 돌입한다.

용접과 접합은 지역 핵심산업인 미래차와 가전산업의 핵심 공정이다. 특화단지로 지정될 경우 관련 기업 간 협력과 기술 혁신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정 이후에는 공동 활용시설 구축과 공동 혁신 활동을 위한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반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지역의 대표적인 뿌리산업인 금형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금형 특화단지 지원사업’ 공모 신청도 병행한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 전환(AX)·디지털 전환(DX) 기반 인력 양성과 데이터 기반 공동 마케팅 지원을 핵심으로, 지역 금형 기업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세계 시장 진출 확대를 목표로 한다.

특히 지역 금형 설계 인력이 최근 5년 동안 60% 감소(514→190명)하는 등 인력 부족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금형 특화단지 지원사업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반면, 지난 2018년 지정되어 운영 중이던 ‘친환경 표면처리 특화단지’는 최근의 기업 여건 변화 등을 고려해 지정을 해제하기로 했다. 향후 기업 입주 상황과 산업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재검토한 뒤 재지정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현재 광주시는 평동일반산업단지 20만 1000㎡(약 6만 1000평)를 ‘금형 특화단지’로 지정받아 운영 중이며, 이번에 ‘용접 특화단지’ 신규 지정을 추가로 추진하게 된다.

용접 특화단지는 4월 평가, 5월 뿌리산업발전위원회 심의, 6월 지정고시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금형 특화단지 지원사업은 4월 평가와 선정 후 5월부터 본격 추진될 계획이다.

이동현 광주시 미래차산업과장은 “3월 공모 신청과 특화단지 지정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상반기 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지원 정책을 통해 뿌리산업 혁신 생태계를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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