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듣기

  • 글자 크기

    글자 크기 설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기사 공유

  • 북마크

  • 다크모드

  • 프린트

네이버 채널구독

다음 채널구독

메가 캐리어 출범 앞둔 대한항공, 6년 만에 기내식 회사 다시 사온다

한앤코와 지분 전량 매매 계약 체결

7500억 거래…마이셰프 지분은 제외

입력2026-03-12 18:38

수정2026-03-13 14:38

대한항공 B787-10 비행기. 사진 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 B787-10 비행기. 사진 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003490)이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에 매각했던 기내식 담당 계열사 지분을 6년 만에 되찾아온다.

대한항공은 12일 이사회를 열고 한앤컴퍼니로부터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지분 80%를 전량 인수하는 안건을 결의하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종 인수 금액은 7500억 원으로 추정된다.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는 대한항공 기내식 공급과 기내 면세품 판매 사업을 담당하는 회사다. 앞서 2020년 대한항공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사업 불확실성이 커지자 긴급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지분 80%를 한앤컴퍼니에 7900억 원에 매각했다.

이번 거래로 대한항공은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의 지분 100%를 보유하게 되며 자회사로 편입한다.

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 출범 이후 안정적인 기내식 공급을 위해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의 지분을 다시 매입했다고 설명했다. 기내 면세품 판매 사업도 다시 산하에 두면서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목적이다.

다만 대한항공과 한앤컴퍼니는 씨앤디서비스의 마이셰프의 지분 93.2%는 이번 거래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는 대한항공과 한앤코에어홀딩스서비스는 이 지분을 2대 8 비중으로 현물배당할 예정이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 서울경제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다음
이전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