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 ‘테크데이’에서 엔터프라이즈 AI 구현 방안 소개
‘AI-레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전략’ 주제로 진행
입력2026-03-13 06:50
글로벌 오픈소스 솔루션 선도기업 레드햇이 ‘레드햇 테크데이’ 행사를 열고 엔터프라이즈 인공지능(AI) 구현 방안을 소개했다.
1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레드햇은 11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레드햇 테크데이 2026(Red Hat Tech Day 2026)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테크데이는 ‘AI-레디(ready)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단순한 운영 가능한 플랫폼과 안전한 보안 구조, 그리고 확장 가능한 아키텍처를 아우르는 현실적인 엔터프라이즈 AI 구현 방안이 소개됐다.
최원영 한국레드햇 전무는 기조연설자로 나서 엔터프라이즈급 AI를 위한 레드햇의 AI 통합 운영 플랫폼을 소개했다. 최 전무는 “기업의 AI 운영환경은 기존 IT 환경과 같은 기술과 운영 방식을 기반으로 해야 비용 및 거버넌스 측면에서 유리하다”며 “레드햇 오픈 시프트는 기존 환경과 새로운 AI 환경을 단일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또 “이제는 AI 추론에 집중할 때”라며 GPU의 성능을 최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추론 아키텍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고객 사례와 기술 전략을 중심으로 다양한 발표가 진행됐다. 한전KDN은 레드햇 오픈시프트(Red Hat OpenShift)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례를 통해 구축 과정에서의 도전 과제와 해결 전략, 그리고 이를 통한 실질적인 성과를 공유했다.
오픈소스 기반 AI 추론 아키텍처 전략도 소개됐다. vLLM의 페이지드어텐션과 연속적 배치 처리 기술을 활용해 GPU 활용 효율을 높이고, 양자화 기술과 분산 추론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확장 가능한 AI 서비스 구현 방안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탐지부터 조치까지, Red Hat 솔루션으로 구축하는 선제적 OS 보안 라이프사이클 △안정적인 서비스 전환을 위한 마이그레이션 전략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대, 비즈니스 연속성을 위한 DR 아키텍처 전환 전략 등의 세션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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