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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총리, 밴스 美부통령과 회담…대미투자특별법 통과에 “환영”

입력2026-03-13 07:36

수정2026-03-13 07:38

김민석 국무총리와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백악관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주미한국대사관
김민석 국무총리와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백악관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주미한국대사관

김민석 국무총리가 미국 방문 첫째날인 12일(현지시간) J.D. 밴스 미국 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총리실에 따르면 김 총리는 이날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밴스 부통령과 만나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대미투자특별법을 소개하는 등 우리의 강력한 투자 합의 이행 의지를 설명했다. 김 총리는 “이번 입법으로 향후 우리의 대미 투자가 미국의 제조업 부흥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한미 관계의 폭넓은 발전의 밑바탕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금번 입법을 계기로 한미 공동설명자료(JFS·조인트 팩트 시트) 이행에 더욱 박차를 가해나갈 수 있는 추동력을 얻은 만큼 핵추진잠수함, 원자력, 조선 등 안보 분야 합의사항도 조속히 이행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밴스 부통령은 대미투자 특별법의 통과를 통해 투자합의 이행의 법적 여건이 마련된 것에 환영을 표하면서 대미투자 관련 양국의 소통을 제안했다.

김 총리는 핵심광물 분야에서의 양국 간 협력을 평가하고 미 기업의 지도반출 요청 관련 우리 정부의 전향적 결정 등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밴스 부통령은 이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여타 비관세장벽 등에 대해서도 계속 소통해 나가자고 했다.

김 총리는 쿠팡과 종교 문제 등 지난 1월 밴스 부통령이 관심을 표명했던 사안들도 최근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했다. 밴스 부통령은 한국의 국내법과 체계를 존중하며, 미측 관심사에 관심을 갖고 지속 소통하려는 우리 정부의 노력에 사의를 표했다.

한편 김 총리와 밴스 부통령은 한반도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북한과 대화의 문이 열려있음을 재확인하고, 한미 간 긴밀한 소통을 이어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회담은 지난 1월 첫 회담 이후 두 번째 만남이다. 총리실은 “김 총리와 밴스 부통령 간 개인적 유대관계와 신뢰를 한층 더 심화한 것으로 평가되며, 앞으로 한미 간 제반 현안에 대한 소통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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