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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이란 강경론에 유가↑…프리마켓 3% 하락

삼전·닉스 4% 떨어져

한화에어로 나홀로 상승

간밤 뉴욕증시 하락 마감

입력2026-03-13 08:31

수정2026-03-13 11:08

이란이 11일 이라크 바스라 항구의 유조선 두 척을 공격해 불길이 치솟고 있다. 연합뉴스
이란이 11일 이라크 바스라 항구의 유조선 두 척을 공격해 불길이 치솟고 있다. 연합뉴스

이란 강경론에 따른 유가 급등과 간밤 미국증시 약세로 국내 증시가 프리마켓에서 하락 출발했다.

13일 넥스트트레이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5분 프리마켓은 3.13%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순으로 삼성전자(-4.04%), SK하이닉스(-4.30%), 현대차(-3.26%), LG에너지솔루션(-3.52%), , 삼성바이오로직스(-2.09%), SK스퀘어(-4.87%) 주가가 일제히 떨어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만이 0.96% 상승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하며 프리마켓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6% 떨어지면서 4만 6677.85에 거래를 마쳤고 올해 최저치를 경신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52% 내린 6672.6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78% 내린 2만 2311.979에 마감했다.

뉴욕증시 약세에는 유가 급등과 함께 사모펀드 불안감이 복합 작용했다. 이란 새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미국·이스라엘에 대한 초강경 대응을 선언하면서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강조했다.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면서 이날 ICE선물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100.46달러로 전장보다 9.2% 급등했다. 종가 기준으로 100달러를 돌파해 마감한 것은 2022년 8월 이후 3년 7개월 만이다. 전날 주요국이 사상 최대 규모의 전략 비축유 방출을 결정했지만 원유 공급 우려를 잠재우지 못한 셈이다.

사모대출 부실화 우려 역시 뉴욕증시에는 악재였다. 사모대출 펀드로부터 돈을 되찾으려는 투자자들의 환매 요청이 쇄도하고 있지만 모건스탠리와 클리프워터 등 월가 대형사는 환매를 제한하는 상황이다.

2026년 3월13일 (금) 증권면 언박싱 ON AIR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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