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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임드바이오, 자체 플랫폼 P-ADC로 ADC 개발 속도전”

자체 플랫폼 P-ADC™ 보유해 개발 경쟁력 갖춰

바이오헤븐 등 글로벌社 기술이전 통한 수익도

입력2026-03-13 10:50

에임드바이오 CI.
에임드바이오 CI.

에임드바이오가 글로벌 기업 대상 파이프라인 기술이전으로 플랫폼 및 개발 능력을 입증해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정유경 신영증권 연구원은 12일 보고서를 통해 “에임드바이오가 환자 유래세포(PDC) 및 환자유래 이종이식모델(PDX) 자체 플랫폼인 P-ADC을 보유해 ADC 개발 가속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PDC/PDX 시스템이 실제 환자유래 모델을 기반으로 해 ADC 설계에 최적화되어 있고, 데이터를 통한 임상 시험 설계도 고도화할 수 있어 개발 소요 시간 단축 및 성공 가능성을 높여준다는 설명이다.

에임드바이오는 2018년 삼성서울병원에서 분리되어 설립된 ADC 항암제 개발 기업으로 PDC/PDX 자체 플랫폼으로 파이프라인을 개발하며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신영증권에 따르면 현재 에임드바이오는 바이오헤븐에 기술이전된 FGFR3 ADC(AMB302)의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며, 베링거인겔하임에 기술이전된 에셋(타깃 미공개)은 올해 임상 1상 진입이 예상된다. SK플라즈마에 기술이전된 ROR1 ADC(AMB303)은 연내 임상 시험계획(IND) 신청이 전망된다. 정 연구원은 “실제 환자 샘플로 빅데이터가 구축된 모델의 장점으로 임상 단계 전환 시 높은 성공률이 기대된다”며 “삼성바이오로직스와의 협업으로 ADC 개발 가속화 니즈와 연계 가능성도 높다”고 밝혔다.

에임드바이오는 글로벌 기업들에 기술이전을 하면서 계약금 및 마일스톤이 유입되며 2025년 말 기준 1800억 원에 달하는 현금 보유고를 가지고 있다. 이에 공격적인 R&D 전략이 가능해 추가 후보물질 3종의 전임상 단계 기술이전 가능성도 빠르면 연내에 파악할 수 있다는 게 정 연구원의 분석이다.

다만, 정 연구원은 지난달 4일 해제된 보호예수 해제 물량 약 1000만 주로 인한 오버행은 위험 요인으로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코스닥150 지수 편입으로 코스닥액티브ETF 포트폴리오에 포함되어 수급 불안정은 제한적이지만, 높은 오버행이 주가의 추가 상승에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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