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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홀딩스, 바이오 전문 VC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인수

306억에 지분 100% 취득…자회사 7개로 확대

알테오젠·오름 등 투자…신약 R&D 시너지 기대

입력2026-03-13 15:38

JW중외제약 사옥 전경. 사진 제공=JW홀딩스
JW중외제약 사옥 전경. 사진 제공=JW홀딩스

JW중외제약의 지주회사인 JW홀딩스가 바이오 전문 벤처캐피탈(VC)을 인수하며 신약 개발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JW홀딩스는 13일 이사회를 열고 주식회사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주식 200만 주(지분율 100%)를 306억 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JW홀딩스 자산총액의 2.45% 규모로, 이번 인수를 통해 JW홀딩스의 자회사는 총 7개로 늘어났다.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는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 독보적인 투자 이력을 보유한 VC다. 알테오젠, 오름테라퓨틱, 올릭스 등 국내 주요 바이오텍에 투자하며 성과를 거뒀다. 현재 스마트바이오투자조합, 글로벌헬스케어펀드 등 다수의 전문 투자 펀드를 운영하며 유망 기업 발굴과 초기 투자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JW홀딩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재무적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한편, 그룹의 핵심 전략인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JW가 보유한 기초 연구, 임상 개발, 허가 등 신약 개발 전주기 R&D 역량과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의 네트워크를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외부의 혁신 기술을 수혈해 개발 효율성을 높이고, 향후 기술 이전(L/O) 및 인수합병(M&A) 등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JW홀딩스 관계자는 “바이오 투자 심리가 위축된 시기지만 유망 기술에 대한 전략적 투자의 가치는 어느 때보다 높다”며 “이번 인수를 기점으로 바이오 생태계와의 협력을 확대해 JW의 R&D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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