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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손잡았더니…하루새 넉달치 팔았다

JBP 체결 브랜드 거래액 평균 20% ↑

입력2026-03-15 06:00

수정2026-03-15 18:50

지면 16면
G마켓, 전략접 업무 협약 그래픽.사진제공=G마켓
G마켓, 전략접 업무 협약 그래픽.사진제공=G마켓

G마켓과 전략적 업무 제휴(JBP)를 체결한 브랜드들의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G마켓은 G마켓에 입점한 100개 빅 브랜드(거래액 규모 기준)의 거래액이 JBP 체결 이후 일반 입점 브랜드 대비 평균 20% 높게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G마켓은 지난해 1300개 브랜드와 손을 잡았다.

G마켓 JBP는 브랜드사와 함께 연간 판매 전략과 마케팅 계획을 수립하는 협업 프로그램으로, 프로모션과 광고, 상품 기획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브랜드 성장을 지원한다. G마켓은 “제휴 전용 프로모션과 공동 마케팅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거래 확대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식품 브랜드 오뚜기가 대표적인 사례다. 오뚜기는 지난해 1월 G마켓와 맞손을 잡은 이후 신상품을 적극 선보였는데, G마켓에서의 지난해 오뚜기 매출은 2024년 대비 87% 증가했다. 특히 오뚜기는 하나의 브랜드에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는 ‘올인’ 프로모션에 참여해 하루 만에 4개월치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해 1월 G마켓과 JBP를 체결한 아모레퍼시픽도 올인 프로모션에 참여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40배가 넘는 거래액을 달성했다. DS패션(위시드 등)도 같은 기간 매출이 전년 대비 152% 증가하며 2.5배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MSI는 온라인 마케팅뿐 아니라 신세계 스타필드 등 오프라인 연계 마케팅을 G마켓과 함께 진행하며 같은 기간 매출이 전년 대비 약 28% 증가했다.

G마켓은 이러한 협업 성과를 바탕으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뷰티·패션·식품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공동 기획 프로모션과 마케팅 협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G마켓 관계자는 “브랜드가 성장해야 플랫폼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와의 전략적 협업을 확대해 판매 성과를 높이고 차별화된 브랜드 성장 환경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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