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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피지컬 AI 선도 기업으로 도약”

‘피지컬 AI 기반 모빌리티 기업 도약’ 비전 제시

입력2026-03-13 18:18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사진 제공=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사진 제공=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가 “일상의 모든 이동을 책임지는 ‘피지컬 AI 시대를 선도하는 기술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류 대표가 12일 전사 임직원에게 CEO 레터를 보내 ‘피지컬 AI 기반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도약’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류 대표는 “기술 주권을 확보하고 글로벌 플레이어들과 대등하게 경쟁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며 “피지컬 AI 전략은 회사의 지향점인 동시에 기존 비즈니스와 강력한 시너지를 낼 로드맵”이라고 강조했다.

카카오모빌리티가 모빌리티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DX) 과정에서 축적한 데이터와 기술 인프라가 피지컬 AI 완성을 위한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는 게 류 대표의 판단이다. 류 대표는 특히 방대한 이동 정보를 AI 학습 가능한 수준으로 정제해 온 데이터 자산 및 품질 체계, 매일 바뀌는 현실 도로의 변화를 반영해 온 지도 및 도로 네트워크 데이터, 호출부터 정산까지 복잡한 운영 변수를 규격화한 오퍼레이션 표준화 역량, 향후 서비스의 경제성과 확장성을 결정짓는 거점 및 운영 인프라를 카카오모빌리티만의 압도적 자산으로 꼽았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새로운 비전에 맞춰 기존 서비스들과 미래 기술의 동반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핵심 기술 내재화와 기술 자생력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류 대표는 “지난 5년여간 폭넓은 파트너십과 투자를 통해 쌓아 온 자율주행 관련 역량은 이제 우리의 독보적인 자산이 되었다”며 “피지컬 AI 핵심 기술을 내재화해 SW부터 HW 제어까지 아우르는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협력의 가능성은 열어두되 핵심 역량과 주도권을 외부에만 의존하지 않고, 우리 환경에 최적화된 독보적인 기술 주권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류 대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피지컬 AI 기반 기술 회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자부심을 갖고 동참해 달라”는 당부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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