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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 10점 차면 끝…WBC 8강에도 ‘콜드게임’ 있다

콜드게임 규정 4강전부터 없어져

올스타급 라인업 도미니카와 ‘맞짱’

입력2026-03-13 19:12

도미니카공화국 선수들이 11일(현지 시간) 미국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베네수엘라를 꺾은 뒤 기뻐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도미니카공화국 선수들이 11일(현지 시간) 미국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베네수엘라를 꺾은 뒤 기뻐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한국 야구는 메이저리그(MLB) 올스타급 라인업의 도미니카공화국과 14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4강 티켓을 다툰다. 일본에서 치른 1라운드 최종전에서 경우의 수에 딱 들어맞는 스코어로 기적을 쓴 만큼 그 기세로 거함 도미니카공화국까지 넘으려 한다.

하지만 현실적인 전력 차를 고려하면 고전을 예상할 수밖에 없다. 조별리그도 아니고 지면 끝인 토너먼트인 만큼 콜드게임은 없지 않을까.

아니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디애슬레틱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이번 대회 콜드게임 규정은 8강까지 적용된다. 콜드게임이 사라지는 것은 4강전부터다.

이번 대회 규정상 두 팀 간 스코어가 5회 이후 15점 차, 7회 이후 10점 차 이상 벌어지면 콜드게임이 선언된다. D조에서 4전 전승을 거두고 8강에 오른 도미니카공화국은 9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치른 조별리그 네덜란드와 2차전에서 홈런 4개를 앞세워 12대1, 7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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