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듣기

  • 글자 크기

    글자 크기 설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기사 공유

  • 북마크

  • 다크모드

  • 프린트

네이버 채널구독

다음 채널구독

“직원 44명 ‘AI 지도사 1급’ 동시 합격”…‘AI 열공’ 이 공공기관

대구과학관, 직원 30% AI자격증

관장 등 한 달간 온라인 교육

AI 활용 스마트 과학서비스 확산

입력2026-03-14 09:00

AI 활용지도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한 이난희(앞줄 왼쪽 세 번째) 대구과학관 관장과 직원들. 사진제공=대구과학관
AI 활용지도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한 이난희(앞줄 왼쪽 세 번째) 대구과학관 관장과 직원들. 사진제공=대구과학관

대구의 한 공공기관이 인공지능(AI)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전체 직원의 약 30%인 44명이 동시에 ‘인공지능(AI) 활용지도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해 화제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전체 직원 156명 가운데 이난희 관장을 포함한 44명이 한국직업능력진흥원이 발급한 AI 활용지도사 1급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은 지난 1월 2일부터 지난달 9일까지 약 한 달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 기술을 습득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강의 구성을 보면 ‘챗GPT 전문가처럼 활용하는 3가지 노하우’부터 ‘최고의 텍스트 생성 툴’, ‘쉽고 빠르게 이미지 제작’, ‘데이터 관리부터 프레젠테이션까지’ 등 업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로 채워졌다.

또 ‘유튜브 콘텐츠 카메라 없이 만들기’, ‘최강 영상 편집’, ‘텍스트 프롬프트로 동영상 제작’, ‘AI로 웹사이트 제작’ 등 난이도 높은 AI 활용 내용도 다수 포함됐다.

직원들과 함께 관장도 직접 교육에 참여해 자격증을 취득하며 기관의 강한 디지털 혁신 의지를 보였다.

대구과학관은 직원의 적극적인 자기개발을 독려하기 위해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비용 전액을 지원하며 전문성 강화를 뒷받침하기도 했다.

대구과학관은 교육을 통해 습득한 AI 역량을 과학관 운영 및 업무 전반에 적극 도입할 계획이다.

전시·교육 분야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생동감 있는 콘텐츠 개발에 나서고, 기획·홍보와 행정 분야에서는 AI 기반 업무 자동화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관람객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 관장은 “많은 직원이 AI 활용 능력을 공인받은 만큼 이를 기반으로 전시, 교육, 행정 등 모든 분야에서 한 단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AI 기술을 선제적으로 활용해 관람객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과학문화 서비스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국톡톡
전국톡톡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 서울경제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다음
이전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