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北, 동쪽방향으로 탄도미사일 십여 발 발사”
입력2026-03-14 14:25
수정2026-03-14 15:23
합동참모본부는 14일 오후 문자메시지 공지를 통해 “우리 군은 오후 1시 20분경 북한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미상 탄도미사일 십여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어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미일측과 북한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며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합참은 북한 발사체의 제원과 사거리 등을 분석 중이다.
앞서 북한은 지난 1월 27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바 있다. 북한 발사체가 탄도미사일로 확인되면 47일 만에 발사다. 올해 들어 3번째다.
북한의 도발은 한미가 지난 9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진행 중인 한미연합훈련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 연습에 대한 반발 성격으로도 해석된다.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장은 훈련 시작 하루 만에 담화를 내고 FS 연습에 대해 우리 국가의 주권 안전 영역을 가까이하고 벌리는 적대 세력들의 군사력 시위 놀음은 자칫 상상하기 끔찍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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