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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美 등 LNG 공급국 수출 환영”

인도·태평양 에너지 안보 장관회의 개최

각국 장관, 성명서 통해 “원전 협력 가속화”

韓美, 핵심광물 공동 프로젝트 발굴 등 협력 약속

김정관 “양국 천연가스 분야 협력도 지속 희망”

입력2026-03-15 17:00

수정2026-03-15 18:23

지면 8면
김정관 산업부 장관이 13일 충북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의 타운홀미팅 간담회에서 ‘첨단기술산업의 삼각벨트! 미래로 도약하는 충북’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이 13일 충북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의 타운홀미팅 간담회에서 ‘첨단기술산업의 삼각벨트! 미래로 도약하는 충북’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인도태평양 지역 국가들이 미국의 액화천연가스(LNG) 개발과 수출에 대해 “환영한다”는 성명을 냈다. 우리 정부는 미국과 천연가스뿐만 아니라 핵심 광물 분야에서의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5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인도태평양 에너지 안보 장관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일본 경제산업성과 미국 국가에너지위원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첫 회의로 미국·일본·호주·필리핀·인도네시아·태국·베트남 등 인도태평양 지역 주요 17개국 정부 고위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때 회의에 참석한 각국 장관들은 에너지 안보 협력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도태평양 에너지 안보 장관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회의에서 눈에 띄는 점은 이번 회의를 주최한 미국의 투자 및 구매 압박이 공동 성명서에서도 드러났다는 점이다. 각국 장관들은 성명서를 통해 “우리는 신뢰할 수 있고 풍부하며 저렴한 에너지 공급을 통해 역내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한다”며 “미국 및 기타 신흥 공급국의 태평양 지역 LNG 수출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또 “우리는 세계은행·아시아개발은행 및 기타 국제 금융기관이 원전 프로젝트를 포함한 에너지 사업에 자금 지원을 확대하려는 노력을 주목한다”며 “특히 관심 있는 국가들은 원전 분야에서 협력을 가속화해 소형모듈원전(SMR) 및 기타 첨단기술의 배치를 추진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리 정부는 미국과 양자 면담을 진행하고 한미 정부 간 핵심 광물 프레임워크를 체결하기도 했다. 이번 양해각서(MOU)에 따르면 양국은 공동 프로젝트 발굴 및 투자 촉진, 비축, 재자원화, 지질 자원 조사 등 다양한 방식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미국 벤처 글로벌 간 LNG 도입 계약도 체결됐다. 김 장관은 “글로벌 공급망의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양국의 천연가스 분야 협력도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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