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자이 84㎡ 올해 보유세 40% 이상 오른다
서울 공시가격 상승률 10% 전망
입력2026-03-15 17:37
수정2026-03-15 18:06
지면 1면
서울 아파트 값 급등으로 공시가격이 올라 올해 강남 3구와 마포·용산·성동구 등 ‘한강 벨트’ 아파트의 보유세가 세 부담 상한선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올해 서울 아파트 공시가격 상승률은 지난해(7.86%)를 뛰어넘는 10% 내외로 점쳐진다. 지난해 서울 아파트 값 상승률(8.98%)과 실거래가격지수 상승률(11.98%) 등을 고려한 수치다.
신한프리미어패스파인더의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강남구 반포동 ‘반포자이’ 전용면적 84㎡의 올해 보유세는 1790만 원으로 추정돼 지난해보다 40% 이상 증가한다. 같은 평형의 마포구 아현동 ‘마포래미안푸르지오’와 성동구 옥수동 ‘래미안옥수리버젠’의 보유세는 지난해 299만 원과 325만 원에서 올해 각각 416만 원과 453만 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보유세는 내년에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실효세율 인상과 함께 공시가격현실화율·공정시장가액비율이 상향될 경우 보유세는 급증하게 된다. ▷기사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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