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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자율주행택시, 강남서 달린다

자체 기술 개발 ‘서울자율차’

평일 심야 시간대 무료 운영

내달 중 유상 서비스로 전환

입력2026-03-15 17:49

지면 12면
카카오모빌리티 자체 기술 기반 ‘서울자율차’ 서비스 운행 모습. 사진 제공=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 자체 기술 기반 ‘서울자율차’ 서비스 운행 모습. 사진 제공=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가 서울시 자율주행자동차 여객 운송사업자로 선정, 자체 자율주행 기술 기반으로 ‘강남 심야 서울자율차’ 운영을 16일부터 본격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가 운영하는 서울자율차에는 독자적인 ‘하드웨어 설계’와 자율주행용 인공지능(AI)를 데이터로 학습시키고 검증하는 ‘AI 데이터 파이프라인’, 인지·판단시스템을 AI로 고도화한 자율주행 핵심 솔루션이 구현되어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T 플랫폼을 통해 축적한 서비스 모니터링 기술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차량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돌발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능형 자율주행 통합 안전관리 플랫폼’도 함께 운영한다. 또 차량 내부에 장착된 시각화 장치(AVV)를 통해 주변 장애물과 경로 계획을 승객에게 실시간으로 공유해 자율주행 중 느낄 수 있는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신뢰도 높은 이용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강남 심야 서울자율차’는 강남구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에서 평일 심야 시간대에 운영된다. 이용자는 카카오 T 앱 내 ‘전체보기’ 화면의 ‘서울자율차’ 아이콘을 선택하거나, 일반 택시 호출 메뉴를 통해 차량을 불러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는 현재 무료로 운영 중이고 서울시 자율주행 운송 서비스 정책에 따라 오는 4월 중 유상 서비스로 전환이 예정돼 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그동안 축적해 온 모빌리티 데이터 인프라와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인 자율주행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피지컬 AI 기반의 기술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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