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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중동 교민 204명 탄 軍수송기 韓도착

입력2026-03-15 18:04

수정2026-03-15 19:49

외교부와 국방부에 따르면, 우리 국민 204명과 외국 국적 가족 5명, 일본 국민 2명 등 총 211명이 탑승한 군 수송기는 14일(현지시간) 오후 사우디 수도 리야드를 출발, 이날 오후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뉴스1
외교부와 국방부에 따르면, 우리 국민 204명과 외국 국적 가족 5명, 일본 국민 2명 등 총 211명이 탑승한 군 수송기는 14일(현지시간) 오후 사우디 수도 리야드를 출발, 이날 오후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뉴스1

이란 전쟁으로 중동 지역에 발이 묶였던 우리 국민 204명 등 총 211명이 정부가 투입한 군 수송기를 타고 귀국했다.

15일 정부는 공군의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인 KC-330 ‘시그너스’ 한 대가 14일(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한국인 204명과 외국 국적 가족 5명, 일본 국민 2명 등 총 211명을 태우고 출발해 이날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착륙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귀국한 국민 204명은 사우디·쿠웨이트·바레인·레바논에 체류 중이었다. 정부는 전쟁의 영향권에 있으면서도 민항기·전세기 이용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군용기 투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관련 규정과 현지 상황 등을 고려해 성인 기준 88만 원 안팎의 비용을 탑승객에게 청구한다는 방침이다.

국민의 무사 귀국을 지원하는 정부의 이번 작전명은 ‘사막의 빛’이다. 중동에 머무는 우리 국민을 위해 빛을 밝히고 보호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의미한다.

시그너스가 해외 체류 중인 국민 수송을 위해 투입된 것은 이번이 일곱 번째다. 2024년 이스라엘이 헤즈볼라를 상대로 지상 작전을 개시했을 때 레바논에 투입돼 국민 96명을 철수시킨 것이 가장 최근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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