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로 트레이드
입력2026-03-15 23:48
지면 29면헤일로 트레이드(HALO Trade)는 대규모 실물 자산을 보유하고 노후화할 위험이 낮다는 의미인 ‘헤비 애셋, 로 옵설레슨스(Heavy Assets, Low Obsolescence)’의 약자를 조합한 용어이다. 인공지능(AI) 발전에도 쉽게 대체하기 어려운 실물 자산 위주의 기업에 투자하는 전략을 의미한다. 미국 자산운용사인 리솔츠웰스매니지먼트의 조시 브라운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투자 트렌드로 헤일로 트레이드를 제시한 바 있다. 그는 대표적인 실물 자산 중심 기업으로 대형 패스트푸드 업체 맥도날드, 석유 업체 엑손모빌, 중장비 제조사 캐터필러를 꼽았다. 이들 업체는 생성형 AI 확산의 공포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것으로 평가된다. 최근 글로벌 증시에서는 생성형 AI가 다양한 서비스 산업을 대체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관련 업종의 주가가 폭락하는 현상이 나타난 바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소프트웨어, 데이터 분석, 회계 등 AI가 대체 가능할 것으로 평가받은 산업의 성장성이 여전히 높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헤일로 트레이드가 장기적 투자 패러다임이 될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불확실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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