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발 김영환 “누가 감히”…국힘 공천 내홍 점입가경
입력2026-03-19 17:51
지면 31면
▲국민의힘 소속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19일 공천 배제(컷오프)에 강력 반발하며 삭발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누가 감히 누구의 목을 치려 하는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네요. 전날에는 컷오프를 결정한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을 향해 페이스북에 “전라도의 못된 버릇과 배신자의 최후를 보게 할 것”이라고 적었다가 몇 시간 뒤 해당 문장을 삭제하기도 했죠. 문제는 공관위가 김 지사 컷오프 뒤 추가 공천 신청을 받았는데 하필 내정설이 나돌던 김수민 전 의원만 접수해 논란을 자초한 것인데요. 국민의힘 공천 내홍이 접입가경입니다.
▲5월 총파업을 예고한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 이달 23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자택 앞에서 쟁의행위 돌입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연다고 합니다. 노조는 “수개월간 진행된 임금 교섭이 최종 결렬됐고 사측이 제도 개선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아 쟁의행위에 나선다”고 했는데요. 앞서 노조는 초과이익성과급(OPI) 상한선 폐지를 주장하며 총파업 가결을 이끌었죠. 반도체 패권 전쟁이 국가 대항전 차원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노조의 무리한 요구와 선 넘는 행태는 자충수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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