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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브이엠씨홀딩스, 지난해 영업익 351억 원…전년비 105.4%↑

매출액 4022억·순이익 147억

입력2026-03-24 08:50

[사진=엘브이엠씨홀딩스]
[사진=엘브이엠씨홀딩스]

엘브이엠씨홀딩스(900140)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470만 달러(약 351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105.4%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매출액은 30.4% 증가한 2억 8281만 달러(약 4022억 원)다.

회사 측은 글로벌 시장의 변동성을 뚫고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당기순이익도 1030만 달러(약 147억 원)로 3배 이상 증가했다.

인도차이나 지역에서의 전략적 사업 확장이 주요했다는 설명이다. 핵심 거점인 라오스에서는 전체 신차 시장 점유율 33%를 기록하며 시장 1위 지위를 공고히 했다.

중국-라오스-태국-베트남을 잇는 고속도로와 철도 인프라 확장으로 물류 수요가 폭증하는 가운데, CKD(반조립 생산) 방식을 통한 가격 경쟁력과 고효율 물류 시스템을 앞세워 시장을 선점한 결과라고 전했다.

베트남 법인 대한모터스 역시 자체 상용차 브랜드인 ‘테라코(Teraco)’의 현지 생산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가속화하고 있다. 미얀마에서도 진입장벽이 높은 세그먼트를 집중 공략해 현대 MPV ‘커스틴(CUSTIN)’ 등 전략 차종을 적시에 투입, 수요 우위 구조를 활용한 가격 정책으로 이익을 극대화했다.

회사 측은 올해 1월과 2월 모두 월간 실적 기록을 갱신하며, 지속 가능한 구조적 성장 궤도에 진입했다고 강조했다.

엘브이엠씨홀딩스 관계자는 “지난해가 이익의 질을 확인한 해였다면, 올해는 모빌리티와 유통 신사업 성과가 실적에 본격 투영되는 성장의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기존 자동차 사업에서 확보한 견고한 수익을 신사업의 성장 동력으로 전환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해, 인도차이나 시장을 대표하는 모빌리티·유통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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