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열 완료’ 이정후, 양키스와의 MLB 개막전 선발 출격…5번 타자·우익수
MLB 공식 개막전에 5번 타자·우익수 선발 출격
상대는 지난 시즌 타율 4할 기록했던 뉴욕 양키스
입력2026-03-26 07:23
‘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개막전에 출격한다.
이정후는 26일 오전 9시 5분(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와 뉴욕 양키스의 MLB 공식 개막전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샌프란시스코 이적 3년 차인 이정후는 올 시즌부터 우익수로 변신, 타격에 더욱 집중하게 됐다.
개막을 앞두고 이정후는 시범경기에서 타격감 예열을 마쳤다. 이정후는 시범경기 8경기에 출전, 타율 0.455와 OPS 1.227을 기록했다. 또한 개막을 앞두고 멕시코 리그의 술타네스 데 몬테레이와 치른 2번의 연습 경기에서는 3점 홈런과 2루타를 때리는 등 장타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양키스를 상대했던 경험도 이정후에게 큰 힘이 된다. 이정후는 양키스와 원정 3연전에서 9타수 4안타(3홈런) 4볼넷 1삼진으로 타율 0.444, OPS 2.171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냈다.
이정후가 5번 타자로 나선 가운데 샌프란시스코는 루이스 아라에즈(2루수)-맷 채프먼(3루수)- 라파엘 디버스(지명타자)-윌리 아다메즈(유격수)-이정후-헬리엇 라모스(좌익수)-케이시 슈미트(1루수)-패트릭 베일리(포수)-해리슨 베이더(중견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우완 로건 웹이다. 웹은 지난 시즌 15승 11패, 평균자책점 3.22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까지 5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쌓은 샌프란시스코 에이스다.
이정후가 상대 할 양키스 선발은 좌안 맥스 프리드다. 프리드는 지난해 32경기 선발 등판해 19승(5패)을 따내며 메이저리그 양대 리그 통틀어 최다승을 올렸다. 평균자책점은 2.86을 기록했다.
지난 2024시즌 빅리그에 데뷔한 이정후는 2022년, 2024년 내셔널리그 올스타이자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투수 프리드를 처음 상대한다.
양키스는 트렌트 그리샴(중견수)-애런 저지(우익수)-코디 벨린저(좌익수)-벤 라이스(1루수)-지안카를로 스탠튼(지명타자)-재즈 치솜 주니어(2루수)-호세 카바예로(유격수)-라이언 맥마흔(3루수)-오스틴 웰스(포수)로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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