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심·당심 섭렵한 민주당 강성휘, 목포시장 여론조사 오차 밖 ‘질주’
31% 선두…이호균 20·박홍률 18%
민주당 선호도는 41% 격차 더 벌려
1위 후보 향한 ‘아니면 말고’ 네거티브
법적 대응 불가피 “공정한 경쟁 펼치자”
입력2026-03-28 14:17
6·3 지방선거 전남 목포시장 여론조사에서 당심과 민심을 모두 섭렵한 더불어민주당 강성휘(민주) 예비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KBS광주방송총국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3월 23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강 후보는 후보 선호도 31%를 기록해 20%를 얻은 이호균 예비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이어 박홍률 전 시장 18%, 박용안 3%, 윤선웅 2%, 여인두 2% 순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후보로 범위를 좁힌 조사에서도 강성휘 42%, 이호균 29%로 13%p 격차를 보이며 확실한 우위를 점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목포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 20.0%이고, 목포뉴스 조사는 같은 기간 502명을 대상으로 무선 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18세 이상 목포시 거주 남·여 500명을 대상으로 이동통신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 중 무작위 추출해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 20.0%다. 가중치 보정은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26년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 셀가중)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처럼 강성휘 후보가 여론조사에사 두각을 나타내자, 사실 확인이 완료된 사안까지 재차 논쟁으로 확산시키는 등 혼탁선거가 우려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에 강성휘 후보는 입장문을 통해 “일부 후보 측이 제기한 ‘여론조사 왜곡 의혹’은 이미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 조사 결과 무혐의로 종결된 사안”이라며 “고발 조치조차 이뤄지지 않았던 사안을 다시 끌어와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을 넘은 네거티브에 법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과 함께 “목포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가 근거 없는 의혹과 네거티브 공방으로 흐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정책과 비전 중심의 공정한 경쟁을 펼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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