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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효율가전 환급’ 227억…고효율 가전 보급화 앞장

정부 ‘으뜸효율가전 환급사업’ 점검

쿠팡 “1등급 효율 가전 판로 확대”

입력2026-03-30 09:02

쿠팡 고효율 가전 보급화 포스터.사진제공=쿠팡
쿠팡 고효율 가전 보급화 포스터.사진제공=쿠팡

쿠팡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정부의 ‘으뜸효율가전 환급사업’을 통해 자사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이 총 227억 5000만 원 규모의 환급 혜택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온라인 유통채널 전체 환급액의 약 20% 수준으로 추정되며, 단일 유통기업 기준으로는 최대 규모다. ‘으뜸효율가전 환급사업’은 소비자가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전을 구매할 경우 구매 금액의 10%(1인당 최대 30만 원)를 환급해 주는 제도다. 당시 정부가 민생경제 회복과 국가 전력 사용량 절감, 국내 가전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시행한 바 있다.

쿠팡은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앱 내 주요 마케팅 구좌와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채널을 활용해, 차별화된 물류 서비스인 ‘로켓설치’를 적극 연계했다. 특히 쿠팡 가전·디지털 세일과 연계한 전용 기획전 및 카드사 할인 혜택 등을 통해 고객들이 고효율 가전을 더욱 쉽고 경제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쿠팡은 “이 같은 지원을 통해 1등급 효율 가전을 생산하는 중소기업들의 판로 확대로 이어졌다”며 “사업 기간 중소 가전 브랜드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대비 세 자릿수 이상 성장했으며,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들의 에너지 절감형 제품이 전국에 널리 보급됐다”고 전했다.

쿠팡은 최근에도 국내 중소기업과 함께 ‘에너지 절약 기획전’을 개최하는 등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 기조에 맞춘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쿠팡은 ‘으뜸효율가전 환급사업’과 같은 정부 주도의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향후에도 적극 참여함으로써 국가적인 에너지 절감 노력에 힘을 보태겠다는 방침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는 “쿠팡의 혁신적인 물류 시스템과 마케팅 역량이 정부 정책과 결합해 의미 있는 시너지를 만들어냈다”며 “앞으로도 고효율 가전 보급을 통해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들이 쿠팡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유통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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