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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L, 중동발 에너지 리스크 대응 TF 가동

차량 5부제 의무화·냉난방 제한

마케팅·재무 전반 긴축 관리 착수

입력2026-03-30 16:10

윤두현 GKL 사장 주재로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GKL
윤두현 GKL 사장 주재로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GKL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 상승과 에너지 수급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전사 차원의 태스크포스(TF)를 가동했다.

30일 GKL에 따르면 회사는 이날 윤두현 사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위기 극복 TF팀’을 출범했다. TF는 경영본부장을 중심으로 △총괄 △정부 정책 이행 △사업 영향 분석 △재무 안정성 확보 등 4개 파트로 구성됐다.

GKL은 우선 에너지 절감 조치를 강화한다. 자율적으로 운영해오던 차량 5부제를 의무화하고, 사옥 내 냉난방기 가동 시간을 제한하기로 했다. 영업장 외부 간판과 조명 점등 시간도 단축하는 등 시설 운영 전반에서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사업 측면에서는 매출 방어를 위한 마케팅 전략 재정비에 나선다. 동시에 불요불급한 지출을 줄이고 경상경비를 긴축 운영하는 등 재무 안정성 확보에도 초점을 맞춘다.

윤두현 사장은 “범국가적 에너지 절감 정책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실효성 있는 대응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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