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듣기

  • 글자 크기

    글자 크기 설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기사 공유

  • 북마크

  • 다크모드

  • 프린트

네이버 채널구독

다음 채널구독

2월 수도권 착공 43%·분양 267% 급증

준공 후 미분양 증가…거래는 위축

입력2026-03-31 06:00

미분양 물량을 털어내기 위해 게시된 한 현수막. 연합뉴스
미분양 물량을 털어내기 위해 게시된 한 현수막. 연합뉴스

올해 2월 수도권 주택 착공과 분양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늘었다. 반면 준공은 전국적으로 급감했고, 준공 후 미분양은 증가세를 이어가며 주택시장의 차별화된 흐름이 뚜렷해졌다.

국토교통부는 31일 올해 2월 기준 주택 통계를 공표했다.

2월 수도권 착공은 6394호로 전년 동월(4449호) 대비 43.7% 증가했다. 서울은 3031호로 전년 동월(894호) 대비 239.0% 급증했다. 비수도권도 8401호로 49.5% 늘었다. 2월 누적 기준 수도권 착공은 1만 3923호로 전년 동기 대비 65.1% 증가했다.

분양도 급증세를 보였다. 수도권 2월 분양은 7253호로 전년 동월(0호) 대비 순증했다. 2월 누적으로는 1만 3293호를 기록해 전년 동기(3617호) 대비 267.5% 늘었다. 서울 분양도 876호로 전년 동월 대비 순증했으며, 누적 1835호로 67.3% 증가했다.

인허가는 지역별로 엇갈렸다. 수도권 2월 인허가는 9210호로 전년 동월 대비 31.5% 늘었으나, 서울은 2591호로 46.5% 감소했다. 2월 누적 기준 수도권은 1만 7846호로 19.4% 줄었다.

준공은 전국적으로 급감했다. 수도권 2월 준공은 5711호로 전년 동월 대비 46.4% 감소했다. 비수도권은 9353호로 63.4% 급감해 감소 폭이 더 컸다. 2월 누적으로 비수도권 준공은 2만 33호에 그쳐 전년 동기 대비 60.9% 줄었다.

2월 말 기준 미분양 주택은 6만 6208호로 전월(6만 6576호) 대비 0.6% 소폭 감소했다. 다만 준공 후 미분양은 3만 1307호로 전월 대비 5.9% 증가하며 부담이 커졌다. 준공 후 미분양의 84.5%인 2만 7015호가 비수도권에 집중됐다.

매매거래는 5만 7785건으로 전월 대비 6.0% 줄었다.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는 5599건으로 전월 대비 5.8% 감소했다. 전월세 거래는 25만 3423건으로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 서울경제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다음
이전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