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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와플랫, AI로 어르신 안부 물었더니…확인율 95% 육박

NHN와플랫, 늘편한 AI케어 사업 성과 공개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맞춰 사업 확대할 것”

입력2026-03-31 07:00

수정2026-03-31 08:59

늘편한 AI 케어 서비스 예시. 사진 제공=NHN
늘편한 AI 케어 서비스 예시. 사진 제공=NHN

NHN의 시니어 케어 사업 부문 법인인 NHN와플랫이 경기도 노인 약 2000명에게 제공한 인공지능(AI) 돌봄 서비스의 안부 확인율이 95%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NHN와플랫은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맞춰 AI 기반 돌봄 모델을 더 확산시킬 계획이다.

NHN와플랫은 경기도에서 운영해 온 ‘늘편한 AI케어’ 사업이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고 31일 밝혔다. 늘편한 AI케어는 NHN와플랫과 경기도가 고령 1인 가구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공동 추진 중인 돌봄 모델 구축 사업이다. NHN와플랫은 경기도 전역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AI 기반 건강 관리와 안부 확인이 가능한 ‘와플랫 AI 생활지원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4년 7월부터 약 21개월간 경기도재가노인복지협회 소속 약 50개 복지시설을 통해 누적 2000여 명의 노인에게 이 서비스를 적용해 왔다.

와플랫 AI 생활지원사는 AI 기반 통합 돌봄 플랫폼으로, 스마트폰 하나만으로 건강·안전·안부·생활·정서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식약처 인허가를 받은 AI 디지털 헬스케어 기능으로 심혈관 및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할 수 있고, 전문 의료진과 건강·정서 전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5단계 안부 확인 체계를 통해 이상 징후 감지부터 24시간 365일 관제·출동까지 연계한다. 건강·안부 등 모든 데이터는 관리자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어 지자체·수행기관이 실시간으로 원격 모니터링할 수 있다.

사업 운영 기간 와플랫 AI 생활지원사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이용률은 50% 이상, 안부확인율은 평균 95%를 기록하고 있다. NHN와플랫 측은 “장기간 대규모 이용자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지표를 유지하며 서비스의 지속가능성을 입증한 것”이라며 “특히 복약 알림 및 건강 상담 등 주요 기능의 사용량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고령층의 높은 건강 관리 수요는 물론 서비스 확산 가능성을 동시에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NHN와플랫은 27일부터 돌봄통합지원법이 시행된 것을 계기로 와플랫 AI 생활지원사의 공급 지역을 기존 26개 지자체에서 연내 40곳까지 늘릴 계획이다. 돌봄통합지원법은 일상에 어려움이 있는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의료와 돌봄 등의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여 ‘살던 곳’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돕는 것을 골자로 한다.

황선영 NHN와플랫 대표는 “AI를 통한 안부 확인을 넘어, 건강 상태까지 상시 관리할 수 있는 통합돌봄 모델의 실효성을 현장에서 검증했다”며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맞춰 의료와 돌봄을 연결하는 실질적 운영 모델로 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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