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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마티에’ 부산 북항에 개관…전 객실 스위트룸 레지던스 호텔

부산역 도보 10분·국제여객터미널 앞

부산항 뷰 수영장·크루즈 라운지까지

호텔전문 ‘호텔아비아’ 운영 역량 집중

입력2026-04-01 10:16

부산 동구 ‘롯데캐슬 드메르’ 내 지하 5층~지상 59층, 2개 타워 규모로 조성된 마티에 부산하버시티 호텔이 1일 문을 열었다. 사진제공=호텔아비아
부산 동구 ‘롯데캐슬 드메르’ 내 지하 5층~지상 59층, 2개 타워 규모로 조성된 마티에 부산하버시티 호텔이 1일 문을 열었다. 사진제공=호텔아비아

부산 북항재개발지에 하이엔드 레지던스 호텔이 문을 열며 항만권 관광·비즈니스 인프라 확장에 속도가 붙고 있다.

하이엔드 레지던스 호텔인 마티에 부산하버시티 호텔이 1일 문을 열었다. 부산역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사이에 위치한 이 호텔은 철도와 항만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하버시티형’ 입지를 강점으로 내세운다.

호텔은 동구 충장대로 190에 들어선 ‘롯데캐슬 드메르’ 내 지하 5층~지상 59층, 2개 타워 규모다. 전 객실이 스위트룸 형태로 설계해 다인 투숙에 최적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소파베드와 스타일러를 기본으로 갖춰 체류 편의성도 높였다.

상층부에는 부산항 조망이 가능한 수영장과 피트니스, 사우나, 스카이라운지 카페 ‘까사부사노’가 들어서 새로운 도심 전망 명소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2층에는 레스토랑 ‘LAMER’와 리추얼 스파 ‘LUMORA’가 마련돼 숙박과 휴식, 미식 경험을 동시에 제공한다. 특히 ‘LAMER’는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이용객을 위한 크루즈 라운지로도 쓰일 예정이다.

입지 경쟁력도 두드러진다. 호텔은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과 마주하고 있어 크루즈 관광객 접근성이 뛰어나며, KTX 부산역까지 도보 약 10분 거리로 비즈니스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는 구조다.

브랜드 ‘마티에(MATIE)’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로, 디자인과 지역 특화 콘텐츠를 결합한 체류형 경험을 강조한다. 북항 재개발과 맞물려 향후 부산 도심형 숙박 시장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박창환 총지배인은 “마티에 브랜드와 북항권의 미래 가치가 결합해 도심 호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가족 단위 여행객과 외국인 관광객 모두에게 매력적인 숙박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텔 운영은 호텔아비아가 맡아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과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통해 자산 가치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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