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케이시냅스 “유동성 확보 플랜 가동…재무 불확실성 해소”
입력2026-04-01 13:36
코스닥 상장사 제이케이시냅스(060230)가 2025년 사업연도 감사보고서에서 지적된 유동부채 초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총 589억원 규모의 유동성 확보 플랜을 가동하며 재무 불확실성을 해소했다고 1일 밝혔다.
제이케이시냅스는 지난해 말 기준 유동부채가 유동자산을 568억 7200만원 초과하며 계속기업 존속 능력에 대한 불확실성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회사는 올해 1분기 동안 자본 확충과 채무 만기 연장 등을 추진해, 감사보고서 제출 이후 현재까지 약 505억원의 유동성 개선 효과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회사는 유상증자(10억원) 및 전환사채 발행(75억원) 등을 통해 총 85억 원의 현금을 확보해 유동자산을 증가시켰다.
이와 함께 기존 부채의 출자 전환 및 전환권 행사 등을 통해 45억 원 가량의 채무를 자본으로 편입시켜 유동부채를 직접적으로 감소시켰다.
대규모 차입금의 만기 연장을 통한 단기 상환 부담 해소도 이뤄졌다. 회사는 주요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조달한 총 376억원 만기를 연장해 유동부채를 비유동부채로 전환했다.
회사는 확정된 505억원 외에 남은 약 63억원의 유동부채 초과 잔여분은 자산 매각 등을 통해 전면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종속기업인 소니드리텍 지분을 40억 원에, 회사가 보유 중이던 4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44억원에 매각하는 계약도 체결했다. 해당 절차가 마무리되면 총 84억원의 현금이 추가 유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제이케이시냅스 관계자는 “기 확정된 자본 확충과 채무 만기 연장만으로도 이미 상당 부분의 유동성 리스크를 덜어냈다”며 “여기에 자산 매각을 통한 추가 자금 유입이 완료되면 감사보고서상 기재된 유동성 초과액을 상쇄하고도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 서울경제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