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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證, 회사채 수요예측에 1.2兆 몰렸다

목표액 6배 뛰어넘어

입력2026-04-03 05:50

수정2026-04-03 05:50

하나증권이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1조가 넘는 자금을 확보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2일 투자은형(IB) 업계에 따르면 하나증권은 이날 진행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총 2000억 원 모집에 1조 2400억 원의 유효 주문을 받았다. 구체적으로 2년물 700억 원 모집에 4350억 원, 3년물 1000억 원에 6750억 원이 응찰했다. 5년물 300억 원에는 1300억 원이 접수됐다.

하나증권은 시장 금리보다 낮은 수준에서 발행 목표액에 도달했다. 민평금리(민간 채권평가사가 책정한 기업의 고유 금리)에 -30~30bp(1bp=0.01%포인트)를 가산한 결과 2년물과 3년물은 -3bp, 5년물은 -4bp를 기록했다.

하나증권은 이번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을 채무 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다. 회사채 발행 주관은 한국투자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신한투자증권이 맡았다. 한화호텔의 회사채 신용등급은 우량으로 분류되는 AA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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