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리턴매치’ 영암군수 사실상 마지막 여론조사 승자는…전동평, 오차 내 ‘선두’
민주당 후보 가상대결 49.3%로 1위
우승희 46.6%…청년층·70대서 우위
적극투표 예상 40∼60대는 전동평 우세
전·현직 리턴매치로 6·3 지방선거 전남지역 최대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는 영암군수 더불어민주당 공천장을 놓고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민주당 경선을 앞두고 사실상 마지막 여론조사인 영암군수 적합도 조사에서 전직 군수인 전동평 후보가 현직 우승희 후보를 제치고 오차범위 내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케이저널 의뢰로 3월 31일 무선전화 가상번호 100%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영암군수 더불어민주당 후보 가상대결에서 전동평 전 영암군수 49.3%, 우승희 현 영암군수 46.6%로 나타났다.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이다.
이번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90%를 웃도는 압도적 구조를 보이면서, 경선 결과가 본선으로 직결될 것으로 보인다.
연령대 별로 보면 10∼30대, 70대는 우승희 후보가, 비교적 적극투표가 예상되는 40∼60대는 전동평 후보가 앞서며, 경선 과정에서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이다.
이번 조사는 케이저널 의뢰로 코리아정보리서치가 3월 31일 영암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6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가상번호(100%)를 활용한 자동응답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39.2%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통계보정은 2026년 2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라 성별, 연령별, 지역별 셀가중값을 적용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남 영앙군수 선거전은 고소·고발로 혼탁 선거가 우려되고 있다.
전동평 후보는 자신을 향한 네거티브에 강력한 경고장을 날린데 이어 ‘경선 불복’ 및 ‘고발 사주 의혹’ 등을 주장하며 피켓 시위와 구호를 점 등을 진행한 상대측에 대해 고발장을 접수한 상황이다.
우승희 후보는 언론보도 등을 통해 군수 재직 시절 축제 예산을 부당하게 집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경찰이 최근 영암군청 관련부서에 자료를 요구한데 이어, 자신을 비롯한 배우자, 부친, 지인 등을 상대로 뇌물죄(차량·창고관련) 등의 혐의 등에 대해서도 경찰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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