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 주관사 선정 착수
스킨부스터 쥬베룩 인기
실적 2년 새 급성장
해외 원매자들 관심
스킨부스터 쥬베룩. 바임
사모펀드(PEF) 운용사 프리미어파트너스가 스킨부스터의 강자 바임 경영권 매각에 본격 착수했다. 최근 급상승한 실적에 힘입어 기업가치가 조 단위를 이를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 프리미어파트너스의 ‘잭팟’ 기대감도 영글고 있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프리미어파트너스는 최근 국내외 주요 IB를 대상으로 바임 매각 주관사 선정을 위한 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 주관사 선정이 완료되는 대로 입찰 절차를 밟고 연내 거래를 마무리한다는 구상이다.
최근 K-뷰티 기업들과 의료기기 기업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거워지면서 바임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IB 업계 관계자는 “해외 원매자들의 관심이 워낙 커 글로벌 IB가 매각 주관사로 낙점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프리미어파트너스는 2023년 바임 지분 약 76%를 700억 원대에 인수하며 경영권을 품었다. 지난해 기존 주주 지분 약 10.3%를 1038억 원에 추가 확보하며 지분율을 약 87%까지 끌어올렸다.
바임은 프리미어파트너스에 인수된 이후 드라마틱한 성장 곡선을 그렸다. 2023년 194억 원이었던 매출은 2024년 665억 원, 지난해 1261억 원까지 늘었다. 영업이익은 2023년 104억 원에서 2024년 530억 원, 지난해 804억 원으로 수직 상승했다. 보톡스와 필러가 주도하던 미용 시장이 피부 재생을 돕는 스킨부스터 중심으로 진화하는 과정에서 바임의 간판 제품 ‘쥬베룩’이 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린 결과다.
업계에서는 바임의 실적 상승세와 글로벌 확장성을 근거로 매각가는 1조 원을 훌쩍 상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보다 긍정적인 시각을 견지한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매각가가 2조 원에 달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조단위 거래가 성사될 경우 프리미어파트너스는 최대 1조 원대에 이르는 기록적인 수익을 실현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다만 이 분야에서 짧은 기술 주기는 변수로 꼽힌다. 올해 GC녹십자웰빙(234690)을 비롯해 시지바이오, 라메디텍(462510), HLB생명과학(067630) 등이 차세대 세포외기질(ECM) 스킨부스터를 잇달아 내놓거나 출시를 예정하며 대대적인 공세를 예고하고 있다. IB 업계 관계자는 “치열해지는 경쟁 속에서 ‘포스트 쥬베룩’에 대한 비전을 얼마나 설득력 있게 제시하느냐가 이번 매각 성패를 가를 핵심 요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모펀드(PEF) 운용사 프리미어파트너스가 스킨부스터의 강자 바임 경영권 매각에 본격 착수했다. 최근 급상승한 실적에 힘입어 기업가치가 조 단위를 이를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 프리미어파트너스의 ‘잭팟’ 기대감도 영글고 있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프리미어파트너스는 최근 국내외 주요 IB를 대상으로 바임 매각 주관사 선정을 위한 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 주관사 선정이 완료되는 대로 입찰 절차를 밟고 연내 거래를 마무리한다는 구상이다.
최근 K-뷰티 기업들과 의료기기 기업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거워지면서 바임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IB 업계 관계자는 “해외 원매자들의 관심이 워낙 커 글로벌 IB가 매각 주관사로 낙점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프리미어파트너스는 2023년 바임 지분 약 76%를 700억 원대에 인수하며 경영권을 품었다. 지난해 기존 주주 지분 약 10.3%를 1038억 원에 추가 확보하며 지분율을 약 87%까지 끌어올렸다.
바임은 프리미어파트너스에 인수된 이후 드라마틱한 성장 곡선을 그렸다. 2023년 194억 원이었던 매출은 2024년 665억 원, 지난해 1261억 원까지 늘었다. 영업이익은 2023년 104억 원에서 2024년 530억 원, 지난해 804억 원으로 수직 상승했다. 보톡스와 필러가 주도하던 미용 시장이 피부 재생을 돕는 스킨부스터 중심으로 진화하는 과정에서 바임의 간판 제품 ‘쥬베룩’이 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린 결과다.
업계에서는 바임의 실적 상승세와 글로벌 확장성을 근거로 매각가는 1조 원을 훌쩍 상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보다 긍정적인 시각을 견지한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매각가가 2조 원에 달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조단위 거래가 성사될 경우 프리미어파트너스는 최대 1조 원대에 이르는 기록적인 수익을 실현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다만 이 분야에서 짧은 기술 주기는 변수로 꼽힌다. 올해 GC녹십자웰빙(234690)을 비롯해 시지바이오, 라메디텍(462510), HLB생명과학(067630) 등이 차세대 세포외기질(ECM) 스킨부스터를 잇달아 내놓거나 출시를 예정하며 대대적인 공세를 예고하고 있다. IB 업계 관계자는 “치열해지는 경쟁 속에서 ‘포스트 쥬베룩’에 대한 비전을 얼마나 설득력 있게 제시하느냐가 이번 매각 성패를 가를 핵심 요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