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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월렛 ‘N빵결제’ 250만건 돌파…“송금 대신 공동결제”

전체 사용자 89%는 2030세대

일본·대만 등 7개국 분할결제 특허

입력2026-04-06 15:45

‘N빵 결제’ 예시 화면. 자료 제공=트래블월렛
‘N빵 결제’ 예시 화면. 자료 제공=트래블월렛

외화결제 핀테크 기업 트래블월렛의 분할결제 서비스인 ‘N빵 결제’ 이용 건수가 250만 건을 돌파했다. 2030 세대를 중심으로 공동 결제 수요가 확산하면서 서비스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트래블월렛은 6일 지난 2월 기준 N빵 결제 건수는 250만 건으로 최근 6개월 결제 건수는 서비스 출시 초기 대비 1.47배 늘었다고 밝혔다. 서비스 사용자 수도 서비스 출시 때보다 5.2배 증가했다.

N빵 결제는 트래블월렛 사용자 간 지갑 연동을 기반으로 대표자가 결제를 진행하면 참여자에게 비용이 자동으로 분할 승인·출금되는 서비스다. 별도의 송금이나 정산 요청 과정 없이 결제 한 번으로 비용 분담이 완료된다.

N빵 결제 사용자는 2030 세대에 집중돼 있다. 전체 사용자 중 20대가 58.1%, 30대가 31%로 전체 이용자의 89.1%를 차지한다. 트래블월렛 관계자는 “모바일 결제와 개인화된 소비 환경에 익숙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공동 결제 방식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며 “송금을 통한 후정산을 넘어, 결제 단계에서 각자 비용을 나누는 공동 결제가 트렌드로 자리 잡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이용 패턴별로는 음식점(31.3%), 편의점(20.1%), 택시(19.3%) 등 일상적인 소비 영역에서 주로 활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래블월렛은 N빵 결제의 핵심 기술인 분할결제 특허를 총 7개국에 등록했다. 기존에 등록을 마친 한국·일본·대만에 이어 최근 뉴질랜드·칠레·중국과 유라시아 4개국에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트래블월렛은 특허 성과를 바탕으로 다국적 디지털 월렛 서비스를 확장하고, 국가 간 송금과 결제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크로스보더(Cross-border) 결제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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