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듣기

  • 글자 크기

    글자 크기 설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기사 공유

  • 북마크

  • 다크모드

  • 프린트

네이버 채널구독

다음 채널구독

삼전 6%·하닉 3%↑…美·이란 종전 가능성에 애프터마켓 2% ‘들썩’

로이터 “2단계 중재안 수령” 보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 가량 빠져

입력2026-04-06 18:09

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와 삼성전자 주가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73.03포인트(1.36%) 오른 5450.33으로, 코스닥 지수는 16.38포인트(1.54%) 내린 1047.37로 장을 끝냈다. 연합뉴스
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와 삼성전자 주가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73.03포인트(1.36%) 오른 5450.33으로, 코스닥 지수는 16.38포인트(1.54%) 내린 1047.37로 장을 끝냈다. 연합뉴스

국내 증시가 6일 장 마감 후 열린 애프터마켓에서 2% 이상 상승 중이다. 미국과 이란이 휴전 합의 후 종전을 논의하는 2단계 방식의 중재안을 수령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온 영향으로 풀이된다.

6일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5분 기준 애프터마켓은 2.36%% 오르고 있다. 한국거래소(KRX) 종가 대비로는 1.20% 상승 중이다.

애프터마켓 변동성이 확대된 것은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전쟁 종전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AP 통신 등 주요 외신은 6일(현지 시간) 미국과 이란이 2단계 중재안을 수령했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으로 중재안은 즉각적인 휴전과 이후 종전을 비롯한 포괄적인 최종 합의로 이어지는 2단계 접근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은 중재국인 파키스탄이 전달한 이번 중재안에 담긴 사항들이 합의된 건 아니라고 로이터에 설명했다.

AP 통신도 복수의 중동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미국과 이란이 전쟁 종식을 위한 방안으로 ‘45일간의 휴전’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골자로 하는 평화안 초안을 전달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는 이집트, 파키스탄, 터키 등 중재국들이 전쟁 중단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45일간의 휴전 기간을 통해 양국이 영구 휴전에 도달하기 위한 광범위한 논의 여부를 기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간 국내 증시 변동성의 주요 원인으로 꼽혔던 전쟁 변수가 완화될 수도 있다는 기대감에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한화에어로스페이스(-1.93%), 한화오션(-2.81%), 한화시스템(-5.69%) 등을 제외하고 대다수가 상승세다. 삼성전자는 5.91% 뛴 19만 7000원에, SK하이닉스는 2.97% 오른 90만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 서울경제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다음
이전
다음
이전